‘힐스테이트 학익’ 조감도. (제공: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학익’ 조감도. (제공: 현대건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현대건설은 오는 22일 인천시 남구 독배로267에 ‘힐스테이트 학익’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전용면적 73~84㎡으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별로는 ▲73㎡A 256세대 ▲73㎡B 147세대 ▲84㎡ 213세대다.

힐스테이트 학익이 들어서는 용현·학익지구는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260여만㎡ 부지에 주거·업무·상업·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현재3블록(학익 엑슬루타워), 4블록(학익 두산위브), 2-1블록(인천SK스카이뷰)에는 주거시설이 입주해 있으며, 7블록에는 힐스테이트 학익이 들어선다.

지난해 10월에는 용현․학익지구에서 면적이 가장 큰 1블록(154만6792㎡)에 대한 실시계획(변경)이 고시됐다. 이곳에는 공동·단독주택 1만 3149세대와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 공공청사 3개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에서 수인선 인하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개통예정인 수인선 학익역(2019년 예정)도 도보권에 있어 더블역세권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강남역을 오가는 광역버스정류장도 있어 강남 출퇴근이 가능하다. 여기에 제2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 접근성도 좋다.

수인선 인하대역과 개통예정인 수인선 학익역(2019년 예정)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제2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인천~김포), 인천대교 등을 통하면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모든 가구가 4Bay 구조로 이뤄져 있으며, 남측향 배치로 채광성을 높였다. 실내는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일부 가구에는 광폭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을 비롯한 수납공간 제공한다.

22일 견본주택 개관 이후 26일 특별공급, 27일 청약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내달 4일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16~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시행되며, 1차 중도금 납부시기도 전매제한(최초 계약일로부터 6개월) 이후로 예정돼 있다.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새 아파트 공급이 희소했던 곳인 데다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든 힐스테이트만의 특화설계 적용과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많은 문의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