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올해 갓 수확한 햇감자로 만든 포카칩과 스윙칩 생산을 시작했다. (제공: 오리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1
오리온이 올해 갓 수확한 햇감자로 만든 포카칩과 스윙칩 생산을 시작했다. (제공: 오리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1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오리온이 올해 갓 수확한 햇감자로 만든 포카칩과 스윙칩 생산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포카칩과 스윙칩은 전라남도 보성, 충청남도 당진, 경상북도 구미, 강원도 양구 등에서 수확한 햇감자를 매해 6~11월까지 사용하고 있다. 수확된 햇감자는 청주공장과 감자 저장소로 옮겨져 생산에 투입된다. 오리온은 전분함량이 높은 ‘대서’ 품종과 오리온에서 자체 개발한 감자칩 전용 종자 ‘두백’으로 제품을 만들어 바삭한 식감과 담백한 맛을 살렸다.

오리온은 올해도 감자 재배 우수농가 500여명과 계약을 맺고 약 2만t의 국내산 감자를 사용해 포카칩과 스윙칩을 만들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은 전량 수매방식을 통해 감자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높은 품질의 감자스낵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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