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가 제23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 산정농공단지 야외무대 일원에서 환경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1
전남 목포시가 제23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 산정농공단지 야외무대 일원에서 환경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1

오는 23일 산정농공단지 야외무대
저탄소형 생활실천 운동 확산 기대
환경문제 중요 인식 캠페인 펼쳐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제23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 산정농공단지 야외무대 일원에서 환경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목포시가 주최하고 녹색목포21협의회(의장 이해송)가 주관하며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되새겨보고 저탄소형 생활실천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21개 환경·사회단체 회원과 일반 시민, 청소년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운동, 환경 사랑 한마디 달기 등 지구환경문제를 중요하게 인식하도록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체험마당으로 EM 용액 만들기를 비롯해 이벤트 행사로 환경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 그리기, 기증 물품 나눔 장터, 병아리 분양과 심폐소생술 등을 운영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교육적이고 즐길 거리가 많은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함께 인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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