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부평공원 내 평화소녀상 앞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IWPG 인천지부가 오는 23일 오전 10시~오후 1시 부평공원 내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제1회 평화사랑 전국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그림그리기대회는 2018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한국전쟁의 역사의식을 일깨우고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소망과 평화문화 전파를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초·중·고생 대상 전국적으로 동시 진행되며, 주제에 맞춰 ▲한반도 전쟁종식 ▲한반도 평화통일 ▲나라사랑 ▲평화사랑 ▲무기근절에 대한 그림그리기 대회이다.

시상 내용으로는 전국, 초중고 참여자 중 최우수상 장학금(각 30만원, 20만원, 10만원)과, 우수상에는 각 2명(상품권 5만원), 입선 총 10명(상품권 1만원)에게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또 본부 시상과 각 지부 지역 특별상장 및 부상이 있을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또한 이날 행사는 문화공연단의 축하공연인 난타와 댄스를 시작으로 그림그리기 대회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며, 올해로 휴전 65주기를 맞아 ‘6.25 전쟁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지부에 따르면 사진전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을 알리고, 참가자들과 시민들에게 더 이상 전쟁이 아닌 평화를 기원하고 한반도 평화협정이 체결되길 지지 및 촉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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