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최율 SNS)
(출처: 최율 SN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재일교포 여배우 A씨가 과거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배우 최율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최율은 20일 자신의 SNS에 “왼쪽엔 비가 쏟아지고 오른쪽은 비가 안 온다. 멀리서 하늘 구경하다보니 막 소리치고 싶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최율은 지난 2월 조재현이 성추문에 휩싸였을 당시 자신의 SNS에 조재현을 저격하며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 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 다 많은 쓰레기가 남았다”라며 미투 운동에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재일교포 여배우 A씨는 16년 전인 2002년 5월 조재현이 당시 공사 중이던 방송국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조재현 법률대리인 측은 재일교포 여배우와 조재현의 성관계는 성폭행이 아닌 합의된 성관계라고 입장을 전했다. 또한 과거 재일교포 여배우가 조재현에 7000만원을 요구해 금전적 보상을 했으며 각서까지 받았음에도 3억원을 추가로 요구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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