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상반기 조리기능장에 합격한 서울종로조리기능장학원 출신자의 모습 (제공: 서울종로조리기능장학원)
2018 상반기 조리기능장에 합격한 서울종로조리기능장학원 출신자의 모습 (제공: 서울종로조리기능장학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울종로조리기능장학원(대표 양진삼)이 최근 개최된 ‘2018년 제63회 조리기능장시험’에 수강생 7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리기능장시험은 전국에서 합격자가 총 15명이 발표됐으며, 그중 서울종로조리기능장학원에서 합격자의 50%인 7명이 배출됐다.

합격자는 강경환(서울종로조리기능장학원), 임지영, 김일홍(홍요리연구소), 이정민(이정민전통음식연구소), 박상현(더 프라자호텔), 김나랑(롯데호텔), 이상훈(가톨릭관동대학교)씨다.

서울종로조리기능장학원 김정민 원장은 “일반적으로 조리기능장 1명을 배출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조리기능장학원의 설립목표는 실력 있는 많은 조리기능장을 배출하는 것이다. 이번에 수강생들과 열심히 노력하고 연구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조리기능장은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등 조리 분야 전반에 관한 이론과 더불어 최상의 실기 능력을 갖춰야 취득 가능한 국가공인시험이며 합격률이 평균 10%에 불과한 시험이다.

현재 서울종로조리기능장학원은 한식, 일식, 양식, 중식, 복어 등 일반 조리계열 및 자격증 취득 분야부터 창업컨설팅, 외식창업, 조리기능장 전문과정 등 맞춤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한편 서울종로조리기능장학원은 내년 개최되는 ‘터키 국제요리경연대회(2019 KEMALPASA International Gastronomy Festival)’에 출전할 선수들을 모집하고 있다. 터키 국제요리대회는 약 25개국 1000여명의 셰프들이 참가해 경연을 펼치는 세계적인 요리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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