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전남 보성군이 20일 ‘항꾸네 귀농귀촌학교’를 개강한 가운데 유현호 부군수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0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전남 보성군이 20일 ‘항꾸네 귀농귀촌학교’를 개강한 가운데 유현호 부군수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0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전남 보성군이 예비 귀농귀촌인의 농촌문화 체험과 역량강화 교육을 위해 20일 ‘항꾸네 귀농귀촌학교’를 개강했다.

항꾸네는 함께라는 뜻으로 예비 귀농인과 지역주민간의 귀농귀촌생활 돕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경영기술 주관으로 20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중급반, 고급반, 귀촌인반 등으로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손연지 보성군 농축산과 계장의 사회로 시작해 오리엔테이션, 부군수 인사말, 문화공연, 환경정화캠페인, 4차산업혁명시대 농업의 비전 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유현호 부군수는 “이번 귀농귀촌학교가 국비 공모사업 중에 별도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라며 “교육 중 요구사항이나 개선사항은 군과 위탁기관이 협의해 적극 반영해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장에서 직접 농사하는 분들과 함께 도와가며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귀농귀촌협의회는 “이번 프로그램은 협의회와 군관계자 분 그리고 주관기관이 함께 쌍방향 소통으로 회의를 진행해 꼭 필요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것”이라며 “차별화된 교육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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