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잎채 여름신메뉴 보양대첩 이미지. (제공: 풀잎채)
플잎채 여름신메뉴 보양대첩 이미지. (제공: 풀잎채)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프리미엄 한식뷔페 풀잎채가 여름을 맞아 신메뉴 15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여름 신메뉴 개발 콘셉트는 ‘보양대첩’이다. 대표적인 보양 식재료인 닭을 중심으로 마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부제도 ‘너마늘 위한 닭’이라 이름 붙였다. 닭요리는 특별히 보양특선 4코스로 준비했다. ▲닭 반마리에 야콘, 인삼, 대추, 한약재 등을 넣고 푹 고아낸 ‘야콘반계탕’ ▲즉석에서 볶은 춘천식 닭갈비에 갖은 야채와 마늘 토핑을 듬뿍 올려낸 ‘춘천닭갈비 그맛’ ▲닭갈비 양념에 매콤하게 볶아 즐기는 ‘닭갈비볶음밥’ ▲마무리 별식으로 빼놓을 수 없는 ‘여름보양 삼계죽’ 등이 풀잎채가 추천하는 보양특선 4코스다.

최근 남북 화해 무드를 타고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도 있다. 풀잎채 시그니처 메뉴였던 함흥수제냉면을 대신할 옥류관 스타일의 평양냉면이다. 순도 높은 메밀면에 육향 가득한 육수가 어우러져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바다의 보양 식재료 전복을 이용한 ‘전복내장 주먹밥’은 DIY로 풀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전복내장밥을 동글동글 빚고 김가루에 버무린 후 ‘명란소스’에 찍어 먹으면 별미다.

더위로 지친 입맛을 새콤상큼 살려줄 다양한 ‘맛캉스 메뉴’들도 눈에 띈다. ▲오징어 다리를 새콤하게 무친 ‘매콤오다리초무침’ ▲지중해식 토마토소스로 끓여낸 ‘바다향기가득 토마토파스타’ ▲여덟가지 싱싱 야채를 버무린 ‘가든콥샐러드’ ▲열대과일을 요거트로 버무린 ‘상큼요거 과일샐러드’ 등이 준비됐다.

이 밖에 인스타그램의 핫한 디저트 ‘대구명물꿀떡’, 새콤달콤 아이스티 ‘깔라만시블랙티’, 유지방 함량이 높아 부드러운 ‘허쉬 아이스크림’ 등 고급 디저트 카페에서 즐길 수 있는 후식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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