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장례, 부상자 치료 및 보상 관계 등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군산시가 33명의 사상자를 낸 지난 17일 장미동 유흥업소 화재사고 수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산시는 상황관리반, 인력지원반, 유가족 및 장례지원반, 환자관리 및 심리지원반 등 5개반으로 구성된 군산시 방화사고 대응본부를 운영하고 사고수습을 위한 행정적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군산시 방화사고 대응본부장은 “사망자 및 부상자에 대한 소통 및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사고수습과 사상자에 대한 보상 및 지원사항에 대한 관련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책 마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방침”이라며 “다음 달 9일부터 관내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화재안전 특별조사를 시행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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