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이사(왼쪽)와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이 ‘롯데제과 스위트홈’ 6호점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롯데제과)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0
19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이사(왼쪽)와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이 ‘롯데제과 스위트홈’ 6호점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롯데제과)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0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롯데제과와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롯데제과 스위트홈’ 6호점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롯데제과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추진해 온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올해로 6년째 이어지는 지역아동센터 ‘스위트홈’ 건립은 빼빼로 수익금으로 이뤄지며, 매년 1개 센터를 설립하고 있다. 양측은 19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올해 11월 경상북도 봉화에 스위트홈 6호점을 세우기로 했다.

롯데제과는 지난 2013년 전북 완주 1호점을 시작으로 2호점 경북 예천, 3호점 강원 영월, 4호점 충남 홍성, 5호점 전남 영광에 각각 스위트홈을 건립했다.

특히 롯데제과는 올해부터 스위트홈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양키트를 제공하고, 건강교육을 하는 등 영양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영양키트는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종합비타민제와 제철과일, 견과류 등의 간식으로 구성되고, 전문 체육강사를 초청해 올바른 건강지식과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한다.

영양지원사업은 1호점에서 4호점까지 우선 시행하며, 3년 주기로 대상점을 변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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