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영어캠프 모습 (제공: MBC연합캠프)
해외영어캠프 모습 (제공: MBC연합캠프)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MBC연합캠프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국부터 뉴질랜드, 필리핀, 사이판, 캐나다, 호주, 영국까지 총 7개국에서 진행되는 15개 해외영어캠프 참가생을 모집 중이다.

MBC연합캠프 관계자는 “방학캠프를 보내는 학부모의 기대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프로그램 중에서 뉴질랜드의 문화와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뉴질랜드 캠프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1일까지 4주간 뉴질랜드 현지인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뉴질랜드 공립학교에서 정규수업을 듣는 프로그램이다”고 소개했다.

캠프 측은 “학생들이 다니게 될 학교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서남쪽에 위치한 공립학교인 Blockhouse Bay Intermediate School(블록하우스 베이 중학교)이며, 블록하우스 베이 중학교는 다양한 인종과 문화적 유산을 가진 선생들과 학생들이 조화를 이루고 다양한 커리큘럼과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학교라고 전했다.

블록하우스 베이 중학교에서 캠프 학생들은 현지 뉴질랜드 학생들과 뉴질랜드 정규 교육과정을 체험한다. 정규수업 스쿨링은 현지인 선생 및 친구들과 자연스러운 교제를 통해 실용 영어를 배우고, 영어, 사회, 과학, 체육 등 현지 학교의 정규 과목을 배울 수 있으며, 모든 수업은 주제별 강의, 토론 및 문제 해결, 발표 등 형태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캠프 관계자는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유학생과 동일한 일정으로 생활하며 한 학급당 캠프 학생은 2~3명 배정된다”며 “뉴질랜드 캠프는 한국에서 배운 영어를 실전에 접목시키고 영어에 대해 친근감을 형성할 수 있는 밑거름을 조성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토요일에는 오클랜드 시티투어, Parakai Springs, 미션베이, 윈트리힐 등 명소들을 방문하는 필드트립 일정이 있으며, 일요일에는 홈스테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뉴질랜드를 체험한다. 뉴질랜드 현지 학교에서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학교생활을 하고 현지 가정에서 생활해보는 4주간의 경험은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리더로 성장하는 유익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캠프 측은 밝혔다.

한편 뉴질랜드 영어 캠프 외 해외영어캠프 프로그램으로는 미국 영어캠프, 캐나다 영어캠프, 사이판 영어캠프, 필리핀 영어캠프, 싱가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영국/유럽 영어캠프, 아이비나사 캠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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