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서 열린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오른쪽부터)이 김홍근 동대문경찰서 서장, 추연재 동대문구약사회 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동아제약)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0
19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서 열린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오른쪽부터)이 김홍근 동대문경찰서 서장, 추연재 동대문구약사회 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동아제약)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0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동아제약(사장 최호진)은 19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서 동대문경찰서·동대문구약사회와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 김홍근 동대문경찰서 서장, 추연재 동대문구약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9월부터 경찰청에서 시행중인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에 관내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이란 주민 소통형 순찰체계로 기존의 각종 범죄, 112 신고 등 치안 통계를 토대로 한 공급자(경찰) 중심의 순찰 방식을 탈피해 주민이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반영해 순찰을 실시하는 것이다.

동아제약은 협약을 통해 탄력순찰 홍보 포스터를 제작한다. 박카스 영업사원들은 오는 7월부터 제작된 탄력순찰 포스터를 동대문구 내 250여개 약국에 부착 할 예정이다. 포스터에는 탄력순찰을 신청할 수 있는 ‘순찰신문고’ QR코드를 넣어 누구나 쉽게 신청 할 수 있도록 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이 원하는 곳을 순찰하는 탄력순찰 제도를 알림으로써 지역 내 범죄예방 및 주민 체감 안전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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