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차주 예정이던 한국군 단독 지휘소훈련(CPX)인 ‘태극연습’도 남북 및 북미대화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연기된 것으로 20일 전해졌다.
연합뉴스는 이날 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당초 이달 26일부터 사흘간 실시할 예정이던 태극연습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가장 적절한 시기에 최적의 방안을 적용해 시행하기 위해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태극연습은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해 합동참모본부가 주도하고 군단급 이상 작전부대가 참여하는 정례적인 지휘소훈련이다.
한편 19일 공표한 천지일보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5명(51.1%)은 한미군사훈련 중단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손성환 기자
light@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