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저소득 무주택 가정을 위한 ‘희망의 집짓기’ 운동을 펼치는 한국해비타트가 한국시인협회(회장 이건청)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시인들의 집짓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집짓기 행사는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경기도 양평에서 진행된다.

참가 시인은 한국시인협회 이건청 회장을 비롯해 오세영 노향림 감태준 등 한국 시(詩)단의 대표적인 시인들을 포함해 30여 명의 시인들이 집짓기 현장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장소는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세월리(洗月里)와 양평 생활체육공원(갈산공원)이다. 우천 시 장소는 양평 군청 대강당으로 변경된다.

같은 날 저녁에는 양평읍 강변에 위치한 생활체육공원(갈산공원)에서 양평주민과 독자 및 문화계 인사들과 어울리는 ‘시인들과 펼치는 희망의 축제(갈산공원)’가 열려 시의 아름다움과 힘을 일깨워주는 문화 봉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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