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불맹사성기념관과 온양중학교가 지난 18일 교육업무협약(MOU)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명희 복지문화국장, 조광연 온양중학교장)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9
고불맹사성기념관과 온양중학교가 지난 18일 교육업무협약(MOU)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명희 복지문화국장, 조광연 온양중학교장)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9

“학생들의 창의인성교육 활성화 기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배방읍 중리에 위치한 고불맹사성기념관과 온양중학교가 자유학기제·현장체험학습 지원 및 교직원 청렴교육 협력을 위해 교육업무협약(MOU)을 했다.

온양중학교 교장실에서 지난 18일 진행한 업무협약식에는 송명희 복지문화국장, 조광연 온양중학교장, 이상득 문화관광과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중등교육과정과 지역문화자원 정보교류를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고불맹사성기념관이 보유한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중학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활동 지원, 기념관 관람 및 현장학습활동 활성화, 교직원 청렴교육 운영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다음달 6일 온양중학교 교직원 대상 청렴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송명희 복지문화국장은 “온양중학교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의 창의인성교육 활성화와 교직원 청렴교육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득 문화관광과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는 현재 학생들에게 달려있다”며 “산학협력에 더욱 힘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불맹사성기념관은 지난해 6월 1일 개관해 공직자·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문화해설사 양성교육과 현장체험활동 등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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