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기업지원본부 권인구 이사(왼쪽 여섯번째)와 몽골중앙은행 아유시 둔쿠(Ayush Dunkhuu)이사(왼쪽 일곱번째)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6층 교육실에서 ‘부실자산정리 노하우 및 성공사례 연수’ 개최를 기념하며 양사 관계자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캠코)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9
캠코 기업지원본부 권인구 이사(왼쪽 여섯번째)와 몽골중앙은행 아유시 둔쿠(Ayush Dunkhuu)이사(왼쪽 일곱번째)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6층 교육실에서 ‘부실자산정리 노하우 및 성공사례 연수’ 개최를 기념하며 양사 관계자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캠코)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0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가 18~22일 5일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6층 교육실에서 캠코의 부실자산정리 노하우 및 성공사례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몽골 세이빙스 뱅크의 신속한 파산 절차를 지원키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몽골중앙은행 ‘아유시 둔쿠(Ayush Dunkhuu)’ 이사와 세이빙스 뱅크(Savings Bank) 파산관재사무소 ‘엥크투르 민주르(Enkhtur Minjuur)’ 사무소장 등이 참여한다.

캠코는 연수기간 동안 ▲부실자산의 회수 및 처분 절차 ▲은행 파산재산 관리의 법적 체계 ▲부실채권(NPL)을 기초자산으로 한 ABS 발행 등 캠코의 부실자산정리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캠코의 축적된 부실자산정리 경험과 노하우가 몽골 은행권의 부실채권정리 및 관련 정부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캠코는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연수 및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고도화된 해외 연수·컨설팅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01년부터 태국·중국 등 15개국 26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46회에 걸쳐 부실채권정리 경험을 전수하고 베트남·카자흐스탄·콜롬비아 등 국가기관을 대상으로 총 7회의 KSP(Knowledge Sharing Program) 정책자문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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