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영월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강원도 영월군(군수 박선규)이 6월 20일부터 7월 24일까지 35일간 ‘2017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한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통계법 제17조에 의한 지정통계로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와 산업 활동 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매년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사업장이 있으면서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는 종사자 10인 이상의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종사자 수와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매출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등 총 13개 항목으로 조사원이 직접 업체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인터넷 조사를 희망하는 업체는 인터넷조사시스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결과는 통계청의 최종 검토를 12월에 확정결과가 공표될 예정이다. 이로써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정책을 수립하거나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돼 군민의 삶이 한 단계 향상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작성 외의 다른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으며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므로 정확한 통계자료 생산과 올바른 국가 정책 수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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