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도서관대회 개최. (제공: KERIS)
전국대학도서관대회 개최. (제공: KERIS)

 

RISS 20주년 행사 함께 열려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전국 대학도서관 소통의 장인 전국대학도서관대회가 ‘지능정보시대, 대학도서관의 역할’을 주제로 20~21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 한석수)이 주최하고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와 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회장 우찬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국대학도서관대회는 올해로 18회째를 맞았다. 행사는 대학도서관 관계자들이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대학 간 학술정보 공동 활용 방안을 협의하는 등 대학의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 첫째 날에는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신기남 위원장이 ‘새로운 도서관 정책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펼친다. 이어서 국가교육회의 고등교육전문위원회 장수명 위원장의 ‘기술혁신시대 대학 연구·교육의 과제’, 한양대학교 김창경 교수의 ‘지능정보시대, 대학도서관의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주제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 외에도 분과별로 도서관 실무자 간 의견 교류를 위한 주제 토론 및 특강이 관리자 그룹 중심으로 ▲도서관서비스 및 마케팅 ▲해외정보 ▲디지털학술정보 등으로 나뉘어 동시에 진행된다. 이와 함께 대학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 및 유공자에게는 교육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학술정보 공유․유통 기여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대학 도서관에는 KERIS 원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전국대학도서관대회에서는 KERIS의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20주년 기념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그랜드볼룸 앞에서는 대학도서관 정보화 관련 업체들의 서비스 및 솔루션 전시 부스가 설치되어 관련 제품 동향 및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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