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디자인계열 프로젝트경진대회 현장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2017디자인계열 프로젝트경진대회 현장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최근 청년 실업률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청년 실업자 수 또한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15~29세 청년들의 1년 동안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실업자 수는 14만 6000명에 이른다.

이런 상황에 현재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입시생, 재학생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위한 디자인계열 멀티미디어전공의 단계별 취업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의 멀티미디어전공 관계자는 “멀티미디어 기획, 웹 제작, 모션 그래픽 등 멀티미디어 전문 분야에 대해 집중적인 실무수업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며 “국내 3대 페어라고 불리는 캐릭터페어, 일러스트페어, 디자인페어의 참가와 그 외 다수 공모전의 참가를 통해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에서는 프로젝트식 수업을 통해 팀원 간 협업, 업무분장 능력, 문제해결 능력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소 학교 수업과 공모전 참여, 프로젝트식 수업을 통해 완성한 작품으로 경진대회 출전 등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상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취업으로 연결시키는 3단계 전략을 실시하고 있다.

멀티미디어전공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커리큘럼과 우수한 시설을 통해 만족도를 끌어올리며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 있다”며 “교수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로드맵을 설계하고 학생들에게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취업 3단계 전략 외 내/외부 특강, 선배와의 만남 등 수업 외적으로도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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