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대한민국 대 스웨덴의 경기에서 골키퍼 조현우가 스웨덴의 골을 허용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18일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대한민국 대 스웨덴의 경기에서 골키퍼 조현우가 스웨덴의 골을 허용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이 18일 오후 9시(한국시간)부터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후반 17분 불의의 페널티킥을 허용하면서 0-1 석패했다.

한국은 후반 17분 수비 경합 도중 김민우가 무리하게 쳐내려다 공을 건드리지 못한 채 스웨덴 선수를 넘어뜨린 탓에 VAR 판정 후 페널티킥을 허용하고 말았고,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가 침착하게 성공시켜 선제골을 내줬다.

한국은 최선을 다해 만회골을 노렸으나 끝내 0-1로 아쉽게 무릎을 꿇고 말았다.

반면 스웨덴은 48년 만이자 8번째 대회 만에 첫 경기 승리를 따내는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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