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역삼동 KB아트홀에서 ‘출범 3주년 기념식’ 행사에 참석한 양종희 대표이사(좌측에서 세번째)와 대표 부서장들이 출범 3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기념떡 컷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KB손해보험)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8
18일 서울 역삼동 KB아트홀에서 ‘출범 3주년 기념식’ 행사에 참석한 양종희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와 대표 부서장들이 출범 3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기념떡 컷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KB손해보험)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이 ​​18일 새로운 사명으로 출범한지 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는 KB손해보험 양종희 사장을 비롯해 임원진 및 부서장·본사 내 오피니언 리더 등 100여명이 함께 참석해 출범 3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식 직전에는 카이스트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 김지현 겸임교수를 초빙 ‘금융생태계의 미래와 성장’이라는 주제 아래 특강이 진행됐다.

​​양종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KB손해보험 출범 후 지난 3년 간의 큰 변화로 ▲일하는 방식과 생각 ▲가치 중심의 경영계획 ▲디지털 혁신을 강조했다.

또 “KB손해보험 비전인 ‘고객선호도 1위 보험사’를 이루고자 모든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출범 당시 대비 매출액은 6천억원 가량 증가한 9조 7천여억원, 당기 순이익은 107%성장한 3600여억원을 달성했다. 고객관련 지표 역시 개선됐다. 전체 고객수는 2년 간 60만명이 증가한 630만명에 달했고 장기보험 25회차 계약 유지율은 4.8% 개선된 75%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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