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와이저, 한국-스웨덴 전 ‘맨 오프 더 매치’ 시상자에 이호정 선정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2018 FIFA 러시아월드컵 공식 후원 브랜드 버드와이저가 한국의 월드컵 조별리그 스웨덴 전 ‘맨 오브 더 매치(MOTM)’ 시상자로 배우 이호정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배우 이호정은 이날 밤 한국-스웨덴 경기 종료 직후 러시아 니즈니노보고로드 경기장에서 MOTM으로 뽑힌 선수에게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호정은 서울 패션위크런웨이와 다수의 패션 화보에 등장하며 모델로 활약 중이다. 또 빅뱅·지코·어반자카바 등 뮤직비디오와 드라마 ‘달의연인-보보경심려’, 영화 ‘청년경찰’ 등에 출연해 연기자로서의 활동영역도 넓혀가고 있다.

버드와이저 MOTM은 월드컵 본선 기간 매 경기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해 트로피를 수여하는 행사다. 세계 각국 축구팬들이 직접 참여해 투표하는 방식으로 경기 승패와 상관없이 최다득표를 얻은 선수에게 시상한다.

이번 러시아월드컵에서는 포르투갈 크리스티아누호날두, 브라질 필리페쿠티뉴, 아일랜드 하네스포르할도르손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트로피는 버드와이저의 대표색인 레드컬러로 월드컵의 열정을 표현했으며, 크리스탈 재질의 버드와이저보타이 로고를 활용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한편 버드와이저는 대한민국 조별 예선 경기일인 18일(스웨덴 전), 23일(멕시코 전), 27일(독일 전)에 맞춰 매번 이색공간에서 각 나라의 라이프트사일을 반영한 ‘BUD 90’ 관람파티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