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선음악당이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서 오는 7월 2일 오후 7시 ‘시인과 농부’ 클래식 연주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제공: 보성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8
채동선음악당이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서 오는 7월 2일 오후 7시 ‘시인과 농부’ 클래식 연주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제공: 보성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8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채동선음악당이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서 오는 7월 2일 오후 7시 ‘시인과 농부’ 클래식 연주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공연은 벌교읍과 공연예술단체인 채동선실내악단이 진행하며 전남도 문화관광재단 주관 ‘2018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한다.

‘채동선실내악단’은 보성여관, 태백산맥문학관 등 지역 관광지와 연계해 채동선음악극, 독일앙상블팀 조인콘서트, 국악과 재즈 퓨전음악회에서 매년 30회가 넘는 공연을 하고 있다.

‘시인과 농부’는 시인이 보는 농촌의 서정적인 정경과 박진감 넘치는 바쁜 일상을 웅장한 오케스트라로 표현한 연주회다.

군은 귀에 익은 영화음악을 신비한 시각예술인 샌드아트로 선보이며 역동적인 음악의 감동을 주기 위해 관람객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악기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정호 채동선실내악단장은 “가족과 이웃이 재미와 감동을 느끼는 공연에 많은 분의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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