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8개월간 2차로 통행 부분제한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오늘(18일)부터 내년 2월까지 약 8개월간 산업로 일원에 상수도관 매설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회야정수장 계통인 상수도관(송수관) 중 두왕로사거리~명촌교북단 구간에 매설된 단일관로(D=1100㎜)에서 돌발사고 발생 시 남구와 동구지역에 급수공급 중단사태 우려가 있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추진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관(송수관)을 산업로인 두왕사거리~상개삼거리 구간 약 0.8㎞, 변전소사거리~신여천사거리 구간 약 0.38㎞를 각각 매설한다.
이에 태화강역 방면 산업로 2개 차로가 작업 일정에 따라 차량이 부분 통제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 공사로 인한 교통사고 등의 예방을 위해 공사기간 중 경찰서와 협조해 교통 혼잡 시간은 공사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안전펜스 등 교통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구간별 이동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꼭 필요한 공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아울러 시민불편 최소화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김가현 기자
toakdma81@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