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 어의정.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7
온양 어의정.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7

지정문화재 13개소 보수 실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아산시가 국가지정문화재, 도지정문화재, 충효열시설물 등에 대한 보수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총 10억원의 사업비로 국가지정문화재 4개소, 도지정문화재 7개소, 충효열시설물 2개소 등 총 13개소의 문화재를 보수 정비할 예정이다. 지난 5월에는 온양 어의정 등 8개소에 대한 공사를 착수했으며 나머지 5개소에 대한 문화재는 문화재청 설계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산시 관계자는 “문화재는 선조들의 삶이 깃들어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임과 동시에 후대에 계승해야 할 자산”이라며 “지속적인 보수정비를 통해 문화재를 지키고 보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국가지정문화재 16개, 도지정문화재 52개, 향토문화유산 29개 등 총 97개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의 숨겨진 문화재를 발굴해 지정문화재로 승격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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