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천지일보=현종열 시민기자] 푸른희망서구의제21실천협의회(상임대표 전년성 서구청장)가 지난 22일 서곶근린공원에서 제5회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서구의제21실천협의회 기후변화대응분과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초∙중∙고 청소년 총 300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어린이들에게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나가고 있다.

전년성 서구청장은 “환경은 누구에게 맡길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나서서 보호하고 보존해야 함은 물론, 환경을 지키는 가장 큰 힘은 마음가짐과 실천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서구천장은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대회가 앞으로 우리나라 환경을 한 단계 높이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하나의 디딤돌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대회는 2010 청소년 환경그림전, CO2 저감 생활환경 한자 표어 써주기, 친환경 목걸이 만들기, 기후변화 체험교실 등으로 구성돼 다채롭게 진행됐다.

서구의제21실천협의회는 도시의 자연친화적 균형개발과 대기환경 개선, 친환경적 소비문화 홍보 등의 사업을 활성화해 지속가능한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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