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부 나주중 등 5개 팀 100명

고등부 나주공고 등 6개 팀 120명

[천지일보 나주=이영지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 기간 중인 지난 16일 전남 나주종합스포츠파크 공설운동장과 보조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제6회 나주시청소년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나주시축구협회(회장 박송엽)에 따르면 이번 나주시청소년축구대회는 나주시축구협회 주최, 나주무궁축구회 주관, 나주시·나주시의회ㆍ나주시체육회가 후원,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 개막식에는 조재윤 나주시부시장, 최명수 전남도의원 당선자, 김선용·김영덕·허영우 나주시의원, 김철민·지차남·황광민 나주시의원 당선자, 류재석 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송종운 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중등부는 나주중 등 5개 팀 100명, 고등부는 나주공고 등 6개 팀 12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경기 결과 중등부는 빛가람중이 영산중을 2대 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영산중, 공동 3위는 나주중, 금성중이 각각 차지했다.

고등부는 FC발 팀이 나주공고와 1대 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대 4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나주공고, 공동 3위는 FC 복덩이들, FC 자객 팀이 차지했다.

개인상은 중등부 최우수선수상에는 빛가람중 김민재, 최다득점상은 3골을 기록한 빛가람중 김효수 선수가 선정됐다.

또 고등부 최우수선수상에는 FC발 팀의 신동휘, 최다득점상은 3골을 기록한 FC자객의 이민우 선수가 선정됐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