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한국표준협회 대구경북지역센터와 함께 오는 19일 엑스코에서 ‘2018 대구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기업과 공공기관 현장의 개선혁신을 통한 품질개선, 생산성 향상, 고객만족 등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분임조의 우수사례를 공유·학습하며 우수 분임조를 선정·포상하는 기업인의 축제다.

대구지역 16개 분임조와 기업체·공공기관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유공자 표창, 사례발표, 시상식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유공자 표창에는 품질경영 분야에서 기업경쟁력 강화에 공로가 많은 최경수 크레텍책임㈜ 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는다. 또한 대구시장 표창은 김성종 ㈜금농정밀 실장, 문상일 ㈜문창 실장, 이연수 공군 군수사령부 군수경영과 상사, 장지혜 대우산업사 대리가 수상한다.

사례발표는 지역 내 12개 중견·중소기업, 공공기관에서 16개 분임조가 참가해 경쟁부문(14개)과 비경쟁부문(2개)에서 실력을 겨루며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이날 시상은 대상 1팀과 최우수상 9팀, 우수상 4팀을 선정하며 대상과 최우수상 분임조는 오는 8월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대구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이근수 대구시 기계로봇과장은 “품질경영 개선사례가 신성장 산업과 미래산업 품질을 선도해 품질의 미래를 열고 기업과 공공기관 간 경쟁과 협력의 장이 되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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