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한국시간)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열린 2018러시아월드컵 A조 1차전에서 전반 12분 헤딩으로 선제골을 터트린 러시아의 유리 가진스키(왼쪽)와 동료들이 환호하고 있다. (출처: FIFA공식홈페이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6
15일 오전(한국시간)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열린 2018러시아월드컵 A조 1차전에서 전반 12분 헤딩으로 선제골을 터트린 러시아의 유리 가진스키(왼쪽)와 동료들이 환호하고 있다. (출처: FIFA공식홈페이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6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러시아월드컵 초반 유럽팀이 패전 없는 경기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A조에서는 개최국 러시아가 개막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5-0으로 이겼고 C조에서는 프랑스와 덴마크가 각각 호주와 페루를 2-1, 1-0으로 이겼다.

D조에서는 크로아티아가 아프리카 강호 나이지리아를 2-0으로 눌렀고 월드컵에 첫 출전한 아이슬란드는 아르헨티나와 1-1로 비기며 승점을 따내는 파란을 일으켰다.

B조의 포르투갈과 스페인은 맞붙은 경기에서 3-3 무승부로 패전은 기록하지 않았다.

A~D조 조별 첫 경기가 마무리된 가운데 유럽팀은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맞붙은 경기를 제외하고는 5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비유럽 국가 중에서는 우루과이와 이란이 승리를 거뒀다.

한편 한국은 18일 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스웨덴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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