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전국적으로 30도 안팎의 더위가 찾아온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광장에서 시민들이 햇빛을 피해 그늘에 앉아 휴식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전국적으로 30도 안팎의 더위가 찾아온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광장에서 시민들이 햇빛을 피해 그늘에 앉아 휴식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일요일인 17일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으며 낮기온은 전국이 25도를 웃돌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5도, 수원 28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청주 28도, 대전 29도, 세종 28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29도, 부산 26도, 울산 25도, 창원 27도, 제주 25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오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며, 내일부터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더워질 것”으로 내다봤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충청권·광주·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낼 수 있다.

오존 농도는 강한 자외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서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외출 시 썬블럭이나 긴팔 옷 준비가 필요하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 강원 산지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지구와 달이 가까워짐에 따라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라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2.0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 1.0∼2.5m, 동해 0.5∼2.0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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