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 (출처: 연합뉴스)
바른미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6.13 지방선거 패배한 뒤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바른미래당이 비상대책위원 4명을 선임했다.

신용현 당 수석대변인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이 오신환·채이배·김수민 의원과 이지현 바른정책연구소 부소장 등 4명을 당의 비상대책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비대위원 4명 모두 40대 이하의 젊은 정치인들로서 바른미래당이 새 시대에 맞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4명의 비대위원 중 채이배(45)·김수민(31) 의원은 국민의당 출신, 오신환(47) 의원과 이지현(42) 부소장은 바른정당 출신이다.

비대위는 김동철 위원장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새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은 오는 21~22일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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