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예진 인턴기자] 16일 오전 9시 30분쯤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서 철거 중인 상가 건물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근처를 지나가던 채모(36)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건물 일부와 건물 주위 철제 펜스·가림막이 인도 쪽으로 일부 무너져 내렸다.

당시 공사장에는 철거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5명 있었지만, 모두 다치지 않았다.

현재까지 매몰자나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다.

소방당국과 동작구청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주위를 통제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