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뷰티예술실용전문학교 예술관 런웨이홀에서 열린 ‘제1회 2018 샴푸매니플레이션 미용경진대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뷰티예술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5
한국뷰티예술실용전문학교 예술관 런웨이홀에서 열린 ‘제1회 2018 샴푸매니플레이션 미용경진대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뷰티예술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5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국뷰티예술실용전문학교(한뷰전, 이사장 육광심)가 안산리더스클럽과 공동주관·주최하고 웰라코리아가 후원하는 ‘제1회 2018 샴푸매니플레이션 미용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샴푸매니플레이션 미용경진대회는 안산리더스클럽 소속의 헤어디자이너들과 뷰티미용학과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안산리더스클럽 김종근 회장, 웰라코리아 지신우 이사, 가위이야기 박민 본부장 외 미용 현업에서 종사하고 있는 실무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뷰전 예술관 런웨이홀에서 양미연 처장, 함동철 학장, 신성녀 학과장이 참석해 환영사와 함께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함동철 학장은 “뷰티산업이 커지는 만큼 향후 미용에 대한 인기와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안산리더스클럽과 한뷰전이 함께 준비한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많은 미용인들이 함께하는 축제 같은 대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일반부는 실제 현업에서 활동하는 현직 헤어디자이너들이 참가해 자신의 실력을 발휘했다. 샴푸준비, 서비스, 테크닉, 마무리 등 샴푸를 진행하는 동안 필수적인 요소를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학생부 대상을 받은 한뷰전 뷰티학과 과정 18학번 김용빈 학생은 “이번 대회는 평소 학교에서 실습수업을 하던 실습실에서 대회를 진행하다보니 실력발휘가 잘 된 것 같다”며 “뷰티예술학과 신입생이지만 헤어디자인학과 관심이 많았는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지원해준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뷰전 신성녀 학과장은 “뷰티학과 과정을 배우는 학생들이 실습을 중심으로 실력을 키우고 있어 미용대회에 출전하는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며 “본교 실습시설은 국내 미용전문학교 중 최대 규모와 최신식 실습시설을 보유하며 다양한 대회를 한뷰전에서 주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한국뷰티예술실용전문학교는 뷰티예술 단일로 특화된 미용전문학교로 헤어디자인학과, 메이크업학과, 피부미용학과, 네일아트학과 등 각 미용학과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미용대학교와 동일한 2년제 전문학사와 4년제 미용학사 취득이 가능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졸업 시 미용대학교 학위취득과 함께 종합미용사면허증 발급이 가능하다.

학교 관계자는 “실습중심의 뷰티학과 과정 정규수업 외 ‘아르 드 보떼’ 프리미엄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헤어디자이너, 메이크업아티스트, 네일아티스트, 방송스타일리스트, 뷰티아티스트 등 실무교수진이 미용학과 관련된 노하우 및 테크닉 교육을 지도 중이다”고 말했다.

현재 한뷰전은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입학사정관제 면접전형으로 2019학년도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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