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
(제공: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울시가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취업지원을 돕기 위해 아웃도어·스포츠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과정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2018년 민간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으로 아웃도어 및 스포츠 산업에 특화된 직무 교육을 통해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업에 우수인력을 공급함으로써 청년 취업난 및 업계 구인난 해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청년 구직자 대상 ‘아웃도어 스포츠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 직무교육을 10주간 실시해 교육 수료자(95% 이상 출석) 중 교육평가 결과에 따라 인턴매칭기업의 수요, 면접 등을 통해 인턴대상자에 선발된다. 선발된 청년은 협회가 기간제(3개월 2018년 9월 ~ 2018년 12월) 근로자로 채용(4대 보험 가입), 관련 기업에 인턴으로 파견된다.

또한 인턴십 근무 후 우수자대상자를 선발해 약 30개사 아웃도어, 스포츠, 섬유, 패션 등 관련기업에 정규직 채용을 연계할 예정이다.

참여자 자격요건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 중 서울시 소재 거주자로서 다음 참여요건을 갖추고 사업 참여 배제 사유가 없는 자며, 참여요건은 아웃도어, 스포츠, 섬유, 패션, 의류, 상경계, 어문계, 마케팅 관련 전공자 등이다.

‘아웃도어·스포츠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과정’ 교육은 오는 7월 2일부터 9월 14일까지 10주간 패션전문교육기관인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에서 실시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선발인원은 30명,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업체 수요에 따른 맞춤형 취업교육을 통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아웃도어·스포츠 분야 전문가를 육성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청년들이 많은 지식과 기술을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신청방법 및 문의는 서울시 홈페이지 및 서울일자리포탈 또는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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