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가 청년들에게 취업과 창업 여건을 제공하는 전문 시설을 조성한다.
춘천시는 청년 취업·창업지원공간 조성사업이 정부의 내년도 특수상황지역 신규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소년,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공동 사무실과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창업상담 등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이에 시는 총 40억원을 들여 사농동 춘천시청소년여행의집을 리모델링해 내년부터 2021년까지 시설을 조성한다.
이 시설에는 창업상담센터, 창업공간을 중심으로 공동사무실, 세미나실, 강당 등이 갖춰지며 청소년을 위한 청년 기업가 멘토 강좌, 진로상담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은 ▲지하 1층(다목적 강당, 휴게, 놀이시설, 수면실) ▲지상 1층(카페, 창업상담센터, 공동 사무실, 창업공간) ▲2층(작은 주방, 세미나실, 창업 아이템 개발 공간, 창업공간) ▲3층(회의실, 창업공간) ▲야외는 산책로, 운동, 휴게, 주차공간으로 조성된다.
한편 시는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안정된 삶을 위해 청년발전지원조례 제정, 청년발전위원회 구성, 컨테이너형 청년창업공간 조성, 청년창업 우수기업 선정 등 일련의 청년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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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기자
Gsungk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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