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가 15일 인천 서구 환경산업연구단지에서 ‘2018 드림파크 자원순환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SL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5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가 15일 인천 서구 환경산업연구단지에서 ‘2018 드림파크 자원순환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SL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5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가 인천 서구 환경산업연구단지에서 ‘2018 드림파크 자원순환 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학계 및 유관기관과의 기술교류를 통해 연구 성과와 기술사례를 전파, 공유함으로써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홍콩 환경부와 홍콩 폐기물협회, 일본 LSA에서 참석해 해외의 기술동향과 폐기물관리 최신기술 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또 특별세션으로 ‘폐기물 자원순환정책과 현실, 자원화 방향에 대한 고찰’에서 현재 수도권매립지의 폐기물 처리현황, 자원순환법 시행과 관련한 공사의 폐기물 정책추진 방향 등이 발표됐고, ‘바이오가스 활용 및 적용기술’에서는 바이오가스 활용방안과 생산 증대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SL공사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기술 경쟁력 강화 및 공사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해외 기술교류 활성화를 통해 폐자원에너지 기술을 선도하는 폐기물 재활용 및 신재생에너지 전문기관으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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