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그리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이야기 ‘어느 날의 오후, 서울’
서울 그리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이야기 ‘어느 날의 오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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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드로잉 크루 ‘서울 그리다 프로젝트’의 첫 전시가 열린다. 단체전 ‘어느 날의 오후, 서울’전은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이화벽화마을에서 개최된다.

소모임 ‘서울 그리다’는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각계 작가들이 자신만의 시각으로 바라본 서울의 경관을 그려나가는 지속형 프로젝트다.

강지현, 김동현, 김혜윤, 박새은, 박아정, 박주호 등 총 15명의 작가로 구성된 크루는 전문 그림 작가를 비롯해 소설가, CF감독, 간호사, 안경사 등 다양한 관점에서 본 서울의 모습을 다채롭게 담아내고 있다.

이화벽화마을 ‘이토갤러리’에 마련되는 본 단체전은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돼 두 달간 상시로 운영된다. 특히 전시기간 중 참여 작가들이 직접 시연하는 ‘라이브 페이팅’ 프로그램은 자유 관람으로 운영,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간접체험의 장을 열 계획이다.

행사를 주도하는 모임장 김동현씨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익숙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서울의 풍경을 새롭게 바라보고 그림으로 기록하기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개최 배경을 밝혔다.

전시에 참여한 지수연 작가는 “이화마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달리 그곳에 어우러지지 못하는 복잡하고 이질적인 심경을 그림에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일상적이고 익숙한 서울의 모습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기록하기 위해 시작된 ‘어느 날의 오후, 서울’은 이화벽화마을을 시작으로 각지를 투어하며 서울의 경관을 계속 그려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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