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영등포봉사단이 14일 평소 여행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다문화 및 돌봄 어린이에게 가족 70여명을 초청해 ‘영동 국악체험 해피트레인’ 운행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코레일)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5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영등포봉사단이 14일 다문화 및 돌봄 어린이 가족 70여명을 초청해 ‘영동 국악체험 해피트레인’을 운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5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조대식) 영등포봉사단이 지난 14일 평소 여행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다문화 및 돌봄 어린이 가족 70여명을 초청해 ‘영동 국악체험 해피트레인’을 운행했다고 밝혔다.

아이들은 교육관광열차 E-트레인을 타고 서울역을 출발, 영동국악박물관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북인 ‘천고’ 감상과 함께 국악기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반야사에 들러 삼층석탑을 감상하는 등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여행은 기차를 타고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동안 차내에서 ▲달리는 노래방 ▲칙칙폭폭 보이는 라디오 ▲OX퀴즈왕 선발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행사를 진행했다.

김은화 영등포역장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코레일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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