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6~710일까지 접수
713~153일간 개최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지역의 전통공예 문화를 계승하고 공예업체 육성을 위해 21회 울산공예품대전을 오는 713~15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출품을 희망하는 공예업체와 개인은 오는 626~710일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실물 작품은 710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접수한다.

출품자격은 현재 울산시에 주민등록(사업체는 사업자 등록)을 두고 있는 자로 전통적 공예기술과 조형성 등을 바탕으로 향토성과 현대적 디자인 트렌드의 상품성이 결합된 창의적 공예품이면 된다.

출품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등 6개 분야다. 국내외 이미 전시공지 됐거나 상품화된 제품, 모방품, 상품성 없는 작품은 제한되며 11작품이 원칙이다.

심사는 내달 11일 학계·관련기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12일 입상자 확정 후 개별통보와 울산시 누리집에 발표된다. 시상식은 내달 13일 오전 11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수상자 등 공예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시상은 대상 1(350만원), 금성 1(200만원), 은상 2(100만원), 동상 3(70만원), 장려상 3(50만원), 특선 5(30만원), 입선 10(20만원) 25명에게 총 146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입상자는 제48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참가자격과 내년 울산시 지정 공예업체 선정우대, 경영안정자금 지원우대 등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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