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 주연 ‘수상한 그녀’ 상영
22일 선착순 200명 맥주·통닭 무료
오후 7시 행운권 추첨 이벤트 진행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곡성레저문화센터 론볼장에서 ‘제1회 낭만곡성 치맥영화제’를 개최한다.
‘낭만곡성 치맥영화제’는 야외에서 보는 영화제로 곡성군이 ‘6070 낭만곡성 영화로 청춘어람’ 사업의 일환으로 영화를 매개로 추억의 시간을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는 하이트진로 광주지점과 농협은행 곡성군지부의 협찬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맥주와 통닭이 무료로 제공된다.
첫 상영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심은경, 나문희 주연의 ‘수상한 그녀’를 상영할 예정이다. 또 영화 상영에 앞서 로즈걸스의 난타 공연과 영화 관람권 등이 주어지는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행운권은 저녁 7시부터 배부한다.
김영호 곡성군 지역활성화과장은 “낭만곡성 치맥영화제가 주민과 관광객들의 무더위를 식히고 서로의 추억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유동 인구 증가를 통해 지역에 활기를 더하고 지역의 저녁 문화가 살아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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