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시 27분께 보령시 요암동 농공단지 내 포장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오전 4시 37분께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은 화재 현장 모습. (출처: 연합뉴스)
15일 오전 1시 27분께 보령시 요암동 농공단지 내 포장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오전 4시 37분께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은 화재 현장 모습.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15일 오전 1시 27분께 충남 보령시 요암동 농공단지 내 포장지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 나자 소방본부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20여대, 소방대원 200여명을 투입하고 진화작업을 벌였다.

오전 5시께 큰 불길을 잡았지만 잔불 정리가 계속되고 있다. 인근에 가연성 자재가 많아 잔불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창고 등 건물 4개동이 불에 탄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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