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 경기 러시아와 사우디 아라비아의 경기. 선수들이 입장하고 있다. 2018.6.14 (출처: 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 경기 러시아와 사우디 아라비아의 경기. 선수들이 입장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이 15일 개최국 러시아 중동 강호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로 개막했다. 

러시아와 사우디는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 전반전에 돌입했다. 

러시아는 피파랭킹 70위로 역대 월드컵에 11회 출전했으며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은 4위다. 피파랭킹 67위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총 5회의 월드컵 출전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역대 최고 성적은 16강 진출이다. 러시아는 개최국 자격으로 예선 없이 본선에 올랐으며, 사우디는 예선에서 6승 1무 3패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러시아는 스몰로프를 공격 선봉장으로 내세운 가운데 지르코프, 가진스키, 자고에프, 골로빈, 사메도프, 조브닌을 선발로 출격시켰다. 이에 맞서 사우디는 알 샤라위가 공격을 맡은 가운데 알 셰흐리, 알 자심, 알 도사리, 아티프와 알 파라즈 등을 선발로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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