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관내 8개 고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학교방문 노동상담’을 진행한다.

아산시 비정규직지원센터,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노사민정협의회, 노동상담소 등 4개 기관이 참여하며 올 11월까지 학교를 순차 방문한다.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 시 겪게 되는 아르바이트 상담 및 노동인권 홍보를 진행하고 노동문제가 되는 사안의 경우 구체적인 권리구제를 법률지원을 통해 해결하게 된다.

상담진행은 충남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소속 상담교사가 학교별로 배정되고 청소년으로 구성된 또래인권지킴이들도 상담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구체적인 권리구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아산시는 청소년교육문화센터가 또래인권지킴이 양성과정을 통해 현장상담을 같이 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를 방문해 학교장 및 담당자에게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취지 홍보를 할 예정이며 상담선생님, 관련기관과의 간담회 일정을 보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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