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경대 모델연기과 수석합격자 연시윤 (제공: MBC아카데미연극음악원)
2018 서경대 모델연기과 수석합격자 연시윤 (제공: MBC아카데미연극음악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모델 시장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지만 모델학과에서 수용할 수 있는 학생수는 한정돼 있다. 더구나 모델학과 출신 연기자들이 늘어가고 있는 요즘 연기자들 또한 모델학과를 지망하는 추세로 합격률은 낮아지고 있다.

강남모델학원 MBC아카데미연극음악원 관계자는 “연시윤 학생이 2018년 서경대 모델연기과 수석합격이라는 결과를 배출해냈으며, 서경대학교 모델연기과 공영석, 김희조 학생, 동덕여대 김희조 학생, 건국대 영상영화학과 연기전공 이수진 학생 등 모델+연기 교육의 융합인 모델테이너 양성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고 설명했다.

MBC아카데미 모델학원은 모델에게 필요한 워킹 및 포토포즈, 턴 등 필수교육을 기본으로 연기수업, 특기수업 커리큘럼을 진행하며 서경대 모델연기전공 및 동덕여대 모델과 합격, 서울권 대학교 연극영화과에 동시 합격을 목표로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모델, 패션, 뷰티 등 각 분야 전문가에 의한 현장 전문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이 입시 준비, 현장 진출 기회도 부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MBC아카데미연극음악원 강남본점 관계자는 “MBC아카데미연극음악원 모델학원에서는 서경대 모델연기과, 동덕여대 모델과 출신의 특별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모델 입시반만의 맞춤식 입시교육을 진행하며 개인 목표에 맞춘 교육 실시로 합격률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MBC아카데미 모델학원은 입시연기센터만의 모델입시 공조시스템으로 패션모델과 엔터테이너적인 양성을 위한 모델테이너 입시과정을 준비한다. 예술계에 발맞춰 패션문화산업과 예술분야가 접목된 대학 입시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델입시 특별반 모델테이너 입시과정은 모델연기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과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모델학과 진로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2019년 서경대 모델연기과는 실기 80%와 학생부 20% 전형으로 실기의 경우 워킹과 포즈, 턴, 포토포즈, 자유 대사 연기를 준비해야 하며, 동덕여대 모델과는 실기 80%와 학생부20% 전형으로 실기의 경우 패션모델분야는 워킹 및 포즈, 면접을 준비하면 되며, CF/사진/잡지 모델 분야는 워킹 및 포즈, 특기, 면접을 준비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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