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항공정비 활동 모습 (제공: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항공정비 활동 모습 (제공: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청년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유망직업인 항공정비사가 임금 및 복리후생 등 보상영역 1위, 고용안정 1위, 근무여건 4위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발표 결과로 인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국토교통부에서는 향후 5년간 4천명에 달하는 항공정비 전문 인력을 현장에 공급할 계획으로 ‘항공정비 전문인력 양성방안’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안정적이면서 전문 직종을 선호하는 취준생을 비롯한 고등학생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항공정비사를 목표로 항공정비학과 진학률 또한 증가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KSTC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한국과기전)는 항공정비학과와 같은 항공기계정비과정, 항공시스템정비과정, 항공정비면허과정, 항공부사관과정, 항공정비드론운용과정 등 항공정비 단일과정을 개설 운영하며 전문적인 항공정비사를 양성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본교는 30년 이상의 항공정비 경력을 갖춘 전문 교수진을 비롯한 B737 기종과 중·대형기 정비교육이 가능한 우수한 실습시설을 마련했다”며 “국토부인가 B737 기종한정 교육기관으로 선정됐고, 국가기술자격증 항공산업기사 자격검정 실기시험장 지정, 취업지원센터, 외국어교육센터 등 최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항공정비사 사관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과기전은 2019학년도 신입생과 2018학년도 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졸업 시 전문대와 동일한 2년제 전문학사 취득과 항공정비 자격증을 비롯한 토익대비가 가능하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입학상담 및 원서접수는 한국과기전 홈페이지와 진학어플라이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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