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철 한국외대 명예교수 ‘시민인문대학-문학으로 일본 읽기’ 강좌 수료식.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최재철 한국외대 명예교수 ‘시민인문대학-문학으로 일본 읽기’ 강좌 수료식.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18-봄 시민인문대학, 문학으로 일본 읽기’ 강좌의 수료식이 지난 4일 오후 9시, 서울특별시교육청 동대문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최재철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일본언어문화학부 명예교수가 기획·주관하고 동대문도서관과 한일비교문화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이번 강좌는 지난 3월 5일 개강해 6월 4일까지 주 1회, 12강의를 매주 월요일 오후 7~9시에 동대문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됐다.

일반 시민과 직장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연 500여명이 수강해 성황리에 마쳤다. 연사는 최 교수를 비롯해 손순옥 중앙대 명예교수, 번역가 허호 교수(수원대), 왕태웅 경북대 교수, 이병진 한국비교문학회장 교수(세종대), 정병호 고려대 교수 등 이 분야 전문가 11명이 담당했다.

6년째 개최한 이번 ‘시민인문대학’은 우리의 지속적인 과제인 ▲한·일 상호 이해와 소통 ▲일본 제대로 보기 ▲원활한 한·일 교류 등에 대한 대학의 지적 자산을 시민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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