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이 다양한 피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보성율포솔밭해수욕장을 오는 7월 7일 개장해 오는 8월 19일까지 45일간 운영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제공: 진도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4
전남 보성군이 다양한 피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보성율포솔밭해수욕장을 오는 7월 7일 개장해 오는 8월 19일까지 45일간 운영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제공: 진도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4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전남 보성군이 다양한 피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보성율포솔밭해수욕장을 오는 7월 7일 개장해 오는 8월 19일까지 45일간 운영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율포솔밭해수욕장은 국토해양부 ‘전국 3대 우수 해변’(2012년), 해양수산부 ‘여름 바다 여행지 10선’(2016년) ‘관리 우수 해수욕장’(2017년)에 뽑힌 해수욕장이다.

보성군은 “1㎞에 이르는 은빛 모래 해변, 수령 60여년 된 해송 숲,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갯벌을 자랑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해수 녹차 센터, 해수 풀장, 회천수산물위판장, 보성비봉공룡공원, 비봉마리나, 차밭과 봇재, 한국차박물관 등 관광명소와 보성다비치콘도, 보성녹차리조트 등 숙박시설이 있다.

특히 율포해수풀장은 원두막, 식당, 파고라 등 편의시설과 파도풀, 레저풀, 유수풀, 성인풀, 어린이풀, 아쿠아 플레이, 슬라이드, 해적선, 대형 트릭아트 등 놀이기구를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인기 있는 장소다.

보성군 관계자는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입장료와 주차비를 받지 않고 야영장 이용도 자유로워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며 “안전관리 종합상황실 운영, 정기적인 시설점검, 방역 활동 등으로 피서지 안전과 쾌적한 휴양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