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숙명여대에서 열린 프라임관·프라임스퀘어 기공식에서 강정애 숙명여대 총장을 비롯한 숙명여대 관계자들과 용산구 관계자들이 기공 기념으로 첫 삽을 뜨고 있다. (출처: 숙명여자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2
12일 숙명여대에서 열린 프라임관·프라임스퀘어 기공식에서 강정애 숙명여대 총장을 비롯한 숙명여대 관계자들과 용산구 관계자들이 기공 기념으로 첫 삽을 뜨고 있다. (출처: 숙명여자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2

내년 2월 완공 목표로 복합 강의동·창의협력공간 마련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가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캠퍼스에서 프라임관·프라임스퀘어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강정애 총장을 비롯해 학교법인 숙명학원 이승한 이사장과 교무위원, 학생 대표, 용산구 관내 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프라임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어지는 프라임관은 지하 2층에서 지상3층까지 연면적 6,656.42㎡ 규모의 첨단 복합 강의동이다.

프라임관에는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접목된 첨단강의실을 비롯해 PBL강의실, 캡스톤디자인 강의실 등 교육 공간이 들어선다. 또 PC실습실, 피트니스시설, 글로벌라운지, 장애학생라운지와 같은 학생 복지·편의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프라임관과 더불어 조성되는 프라임스퀘어는 연면적 1,922.67㎡ 크기의 대규모 홀이다. 이곳은 캡스톤 경진대회, 해커톤대회, 취업박람회, 작품 전시회 등 학생들의 다양한 창의적 협력 활동을 독려하는 장(場)이자 교내외 행사를 개최하는 컨벤션 공간으로 쓰이게 된다.

내년 초 프라임관과 프라임스퀘어가 완공되면 공과대학의 일부 연구시설 등이 이전, 확충될 계획이다.

강정애 총장은 “프라임관 신축 등을 통해 캠퍼스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교육 및 연구 환경을 업그레이드시켜 스마트한 학습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2일 숙명여대에서 열린 프라임관·프라임스퀘어 기공식에서 강정애 숙명여대 총장이 기념 축사를 하고 있다. (출처: 숙명여자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2
12일 숙명여대에서 열린 프라임관·프라임스퀘어 기공식에서 강정애 숙명여대 총장이 기념 축사를 하고 있다. (출처: 숙명여자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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