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 후보가 지난 13일 진행된 6.13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에서 59.3%를 득표해 재선에 성공한 후 부인과 함께 만세를 외치고 있다. (제공: 구본영 당선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4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가 지난 13일 진행된 6.13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에서 59.3%를 득표해 재선에 성공한 후 부인과 함께 만세를 외치고 있다. (제공: 구본영 당선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4

“믿음·신뢰를 바탕으로 천안의 새로운 미래 열 것”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으로 보답”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가 59.3%를 득표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구본영 후보는 지난 13일 진행된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에서 15만 4696표(59.3%)를 득표해 ‘자유한국당 박상돈(9만 2119표, 35.31%)’ ‘무소속 안성훈(1만 3998표, 5.36%)’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 졌다.

구본영 당선자는 “시민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천안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겠다”며 “소통과 공감, 화합과 통합을 중심으로 ‘시민 행복’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구본영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당선자 소감문

존경하는 천안 시민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끊임없는 격려와 깊은 성원으로 저를 선택해 주신 65만 천안시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고생하신 모든 분 고맙습니다. 여러분이 흘린 땀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먼저, 저와 함께 경쟁한 자유한국당 박상돈 후보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박상돈 후보를 지지한 시민여러분의 소중한 뜻도 존중합니다.

저는 이 순간 선거운동 기간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을 생각합니다. 정직하게 땀 흘려 일하는 천안시민 모두의 승리입니다.
저 구본영은 이 선택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 천안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겠습니다.
이제 저는 새로운 시대를 향해 당당히 걸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천안 시민 여러분,

저 구본영은 천안 시민 모두의 시장으로 당당히 일하겠습니다. 모든 시민의 손을 잡고 함께 이끌겠습니다.
다함께 한 마음으로 시민이 원하는 변화를 민선 7기에 이룩하겠습니다.

소통과 공감, 화합과 통합을 중심으로 ‘시민 행복’에 앞장서겠습니다.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함께 희망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말씀을 듣고 또 들으면서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 실현을 위해 그동안의 경험과 열정을 모두 바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시민 여러분께서 해주셨던 소중한 말들, 제가 시민 여러분께 드렸던 많은 약속,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모두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하고 세심하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도움 주신 모든 분을 잊지 않겠습니다!

많은 힘이 되어 주신 박완주 국회의원, 양승조(충남도지사)·이규희·윤일규(국회의원) 후보, 시·도의원 출마자 여러분,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천안시민의 한 표, 한 표에 담긴 진중한 명령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그 뜻을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으로 보답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6월 13일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당선자 구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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