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6·13 지방선거 강원도 횡성군수 선거에서 한규호 횡성군수 후보(67)가 민선 4·6기에 이어 민선 7기 횡성군수로 당선됐다.
14일 오전 2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결과 한규호 당선인이 개표율이 99.95%인 가운데 1만 2861표(47.0%)를 획득 당선이 확정됐다. 그 뒤를 이어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후보가 1만 1188표(40.9%)를 자유한국당 김명기 후보가 3292표(12.0%)를 얻는 데 그쳤다.
한규호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되자 “지지해주신 군민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강원도에서 가장 강력한 자치단체를 만들어 군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 또 엄청난 네거티브가 있었지만, 군민들이 저를 믿고 신뢰해 주신 덕분에 극복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군민들이 원하는 것을 선거를 통해 알았다”며 “횡성군이 하나 되는 계기가 됐다. 횡성군을 발전시키고 좋은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규호 횡성군수 당선인의 공약은 ▲산업경제구조 개편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 환경 조성 ▲요람에서 무덤까지 책임지는 복지 도시 ▲선진 농축산업으로 농가소득 증가 ▲고품격 문화·체육·관광도시 ▲교육 명문 도시 ▲신뢰받는 행정 구현 ▲지역별 특화발전 등이다.
한규호 횡성군수 당선인 프로필
1951년 2월 4일생
▲학력-강원대학교 대학원 졸업(행정학 박사)▲주요경력-민선 4·6기 횡성군수
-현 횡성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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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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